마닐라 공항에 도착 후 5시간 환승 여정으로 싱가포르로 이동했다.
1터미널에서 3터미널로 이동해야 했는데, 애석하게도 유일한 방법은 공항 셔틀버스뿐.
물리적으로 거리는 멀지 않으나, 2터미널과 4터미널을 모두 경유한 후 3터미널로 이동하는 것 같았고
소요시간은 어림잡아 40분 정도였다.
더구나 패스트트랙도 없어 마닐라 공항에서 환승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
최소한 3시간은 잡아야 할 듯하다 (라운지 이용도 고려한다면, 4시간 이상을 추천한다. 아니, 그냥 마닐라는 안 가는게 맞다..)
먹고싶었던 졸리비에서 치킨 먹음
기대가 컸던 싱가포르항공 실버크리스 라운지 방문
마닐라에도 자체 라운지를 운영하다니,
역시 최고 항공사답다
와이파이 속도는 심각했고
요 정도가 푸드 세션.
배불러서 거의 먹지 못했다
셀프로 만들어먹을 수 있는 락사 요리
평범한 음식들
그 유명하다는 싱가포르항공 안전비디오 감상
가히 명작이다
거의 끝남
이륙 직전
이륙 후 비즈니스석 승객에게는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된다
전채요리 + 싱가폴 슬링
싱가폴 슬링만 3잔 받아 마셨는데, 내릴 때 사무장님이 칵테일 맛있었냐고..(did you enjoy 어쩌구 ㅋㅋ) 인사하셨음
훌륭하다
석양과 한컷
디저트로 과일 모듬
뒤늦은 메뉴판 사진
첫 번째 메뉴인 braised beef 요리를 선택했다.
기종 인증.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787-10 기종.
대한항공과 에어프레미아는 787-9를 운영 중에 있다.
창문 밑에 보이는 버튼식 밝기 조절 시스템은 이미 너무 유명하고....!
이때만 해도 강사에 진심이였지
이거 달고 있으면 뭔가 뿌듯함 ㅋㅋ
다음날 다시 온 창이공항
문 닫아서 못했고,
스쿠트항공 이코노미석 이용하여 방콕으로 이동
스쿠트항공은 기체마다 애칭을 붙여 주는데, 이 비행기는 singapoliday였다 ㅋㅋ
그래서 영감 받아 블로그 주소 만듬
A321-NEO
이코노미석 타면 무조건 복도 쪽 앉는다.
다큐9분 노래와 함께 이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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