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화 '인 타임' (In time)
중학교 때 본 영화지만, 지금까지도 최고의 영화로 남아 있다
유튜브에 가끔 클립으로 뜰 때마다 다시 보게 되는 영화
시간으로 물건을 사고 팔고, 그 시간이 0원이 되면 사람은 죽게 된다는 기괴한 설정
그러나 사실 정말로 통찰력 있는 메세지를 주지 않았나 싶다.
사진출처 : 나무위키
커피 한잔에 4분, 현실은 더 비싸지 않은가?
과외 10분을 하면, 스타벅스 커피 한 잔을 마실 수 있다
의미없는 술자리에 가서 3시간을 허비하면, 술 값에 더해 내 3시간 (약 10만원 정도)도 추가적으로 버리는 것이 아닌가
경제학적 이윤은 항상 기회비용을 포함하니,
뒹굴거리며 5시간을 누워 있으면, 곧 내 팔에 찍혀 있는 5시간을 소비한 것이다
시간만 있으면, 언제나 돈은 벌 수 있다.
과외를 하든, 학원 출강을 하든, 하물며 대리운전이나 배달을 해서라도 벌 수 있겠지
그러나 허용된 시간은 제한적이고,
나태하게 침대에서 보내는 시간, 강변북로에서 버리는 시간 등등을 더하면 주어지는 시간은 생각보다 적다
어떻게 시간을 써야 하는가?
시간을 제대로 쓰지 못한 사람은, 결국 시간을 나중에 더 쓰게 된다
대출금 3천만원은 사람들에게 연간 100시간 이상을 가져 간다
나의 한 시간을 더욱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 성장해야겠지
그러기 위해서는 근시안적 사고보단 멀리 볼 수 있는 능력도 필요하다.
나는 지금까지 당장의 돈 몇푼에 급급한 삶을 살아오지 않았던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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