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학년 때의 부득이한 유급으로 인해,
미루고 미루다 계절학기로 듣게 된 현기정
솔직히 수업도 집중해서 듣지 못했고, 원체 바쁜 일이 많이 겹쳐 정신 없었지만
그래도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
특히 2017년, 지금부터 7년 전 교양 수업에서 뵈었었던 김경애 교수님께서 필자를 알아봐 주셔서 너무 신기했고,
그랬기에 발표든 PT든 조금 더 신경써서 했다.
필자는 다년간의 강사 생활로 대본 없는 즉석 발표가 너무 익숙하고 쉬운데,
다른 학생들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또한번 다시 느낄 수 있었던 수업.
내가 가진 크나큰 장점 중 하나다.
물론 이번 시험공부는 조금의 야매가 통했지만.....
확실히 계절 3학점은 큰 부담은 없는 것 같다. 6학점이라면 말이 완젼 다르고 !
2023-2학기는 결국 A+ 6개를 쟁취하며 나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.
존경하는 윤교수님과도 너무 가까워졌고, 증권업에도 한 걸음 다가섰다
무엇보다도 대학교에서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 정말 재미있게 학교다닐 수 있었다
이 재미를 어릴 때 느꼈어야 하는데.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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